홈 이용안내위탁판매 문의개인정보보호정책
  
홈 회원가입 장바구니 구매하기 배송조회 적립금조회 고객의 소리

  icon_07_3.gif 100대 명반(가요)

  icon_07_3.gif 100대 명반(락앤팝)

  icon_07_3.gif LP 칼럼

  LP칼럼

top_title.gif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음반

LP 포럼 시리즈

 

 21. H2O <오늘 나는> 1993 / 로얄레코드

 김준원(v), 박현준(g), 강기영(b),김민기(d), 세션 : 한석호(key), 이정식(sax), 김원용(sax), 신영환(trumpet

  "회색 해는 넘어가고 밤과 별이 머리 위로 떠오르면 / 고개 들어 노래해야 만이 느낄 수 있는 노래를 하지/ 언제부터 우린 이다지도 막연히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노래를 불러야 했을까" (<나를 돌아보게 해>)를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80년대 헤비메탈의 시대는 저물었구나"였다. H2O는 맴버 각자가 80년대 말이 각기 시나위(강기영, 김민기), 카리스마(김민기, 박현준)라는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밴드들의 중심 멤버들이었다. 그리고 강기영은 베이스 파트에서 김민기는 드럼 파트에서 최상의 기량을 자랑하던 연주자들이었다. 하지만 90년대에 재 결성된 H2O는 데뷔 음반의 LA 메틀 스타일에 변신한 당대의 모던한 록을 추수하였다. 음악적인 근간은 롤링 스톤즈와 같이 리듬 위주의 록에 두었고, 멤버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의 음악을 만들어 갔다. (<고백을 하고>에서는 멤버 모드가 돌아가며 노래를 한다.) 멤버 각자가 가진 출중한 곡 쓰기 역량으로 단 한 곡도 버릴 노래가 없는 완벽한 앨범이 된 이 음반에서 강기영의 <고백을 하고>,<나를 돌아보게 해>,<짜증스러워>,박현준의 <착각 속에서>, <방황의 모습은>, <그녀의 모습을>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명곡들이다. (박준흠)

 

 22. Various Artists <우리노래전시회 1집> 1985 / 서라벌레코드

 이광조, 전인권, 시인과촌장, 어떤날, 강인원, 최성원, 박주연, 양병집 세션 : 조동익(g), 하덕규(g), 조원익(b), 안기승(d), 허성욱(key), 김광민(key)

 '8人8色', 85년 요란스럽지 않게 등장한 신인 뮤지션들의 옴니버스 앨범 우리노래 전시화의 재킷 뒷면 해설 (추천사와 같은)의 표현처럼 이 앨범 이후 자신 나름의 색으로 80년대 대중음악을 풍요롭게 하였다. 이 앨범에서 압권의 순간을 제공하는 (그리고 이후 들국화 결성의 계기가 된) 전인권의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존재 감이 다른 이들을 묻히게 한 느낌도 잇지만 <너무 아쉬워하지 마>의 어떤 날, 비둘기에게>의 시인과 촌장의 존재 또한 무척 소중한 것이었다. 전인권과 함께 들국화와 한 축을 이룬 최성원이 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담담하며 이광조, 강인원 등에게 독을 제공하였고, 이후 발표된 이들의 솔로 앨범은 모두 공히 히트 앨범이 되었다.(참여한 이들 중 특이한 행로를 밟은 이는 <그댄 왠지 달라요>로 참여했던 박주연으로 현재 최고의 '히트메이커'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우리노래 전시회가 제공했던 미덕의 하나는 당시 참여했던 세션 체계가 지금의 조동익 밴드로까지 이어지며 국내 대중음악에 독특한 톤을 제공하는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민규)

 

 23. 신촌블루스 <1집> 1988 / 지구레코드

 세션 : 엄인호(g,v), 이정선(g,v,har), 윤명운(g,har), 정태국(d), 비봇(d), 김연진(b), 김동성(key), 강승용(sax), 박인수(v), 한영애(v), 정서용(v)

 밴드라는 개념보다는 일군의 블루스를 좋아했던 뮤지션들의 연합체, 동호회 성격으로 시작했던 신촌블루스는 8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 대중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드디어 이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 한영애의 카리스마가 빛나는 <그대 없는 거리 >로 시작하여 역시 그녀의 <바람인가>로 끝나는 이 앨범은 이정선과 엄인호가 사운드의 양대 축을 형성 한 그들 둘의 절충적인 성격의 음반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라이브에서 보여준 강렬한 맛은 없고, 너무 정제 된 연주의 음반이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정통 블루스를 하려 했던 이정선의 <Overnight Blues>,<바닷가에 선들>과 가요에 블루스를 접목하려 했든 엄인호의 <그대 없는 거리>,<아쉬움>을 비교해서 들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박인수가 다시 부른 신중현의 <봄비>도 멋있는 곡이다. 이 음반으로부터 한국에서 블루스의 대중화(?)는 실현되었고, 중견 뮤지션이 고사 당하는 이 땅에서 예외적인 경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80년대 현실에서나 가능한 얘기인가? (박준흠)

 

 24. 동물원 <2집> 1988 / 서울음반

 김창기(g,v), 김광성(g,v), 유준열(b,v), 박경찬(key,v), 박기영(key,v), 이성우(g)

  이 음반은 아마추어 정신을 간직한 뮤지션들이 만든 최상의 결과물이다. 일례로 핵심 멤버인 김창기에게 음악은 절대 취미 이상의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음악 작업이 치열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전업 뮤지션을 지향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들은 멤버 모두 뛰어난 음악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고, 사실상 밴드로서의 모습을 상실한 7집 전까지는 때마다 명작들을 만들어 냈다. 자신들도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던 1집에서 보여진 녹음과 세션의 문제점들이 보완된 본 작은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새장 속의 친구>,<동물원>등의 뛰어난 곡들이 수록된 80년대 명반 중의 하나이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에서 볼 수 있듯이 김창기의 얘기를 풀어 가는 감성과 이를 단박에 끌리는 감상적인 멜로디로 만드는 능력은 분명 비범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음반에서는 동물원내에서 김창기와 함께 다작은 아니지만 <새장 속의 친구>와 같은 주목할만한 곡을 만든 유준열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박준흠)

 

 25. 서태지와아이들 <1집> 1992 / 반도음반

 서태지(v,prog,key,g), 이주노(v), 양현석(v), 세션 : 손무현(g), 신대철(g), 이정식(sax)

  "야 태지야 나와라" 라는 의미의 프롤로그 음악 <Yo ! Taiji !>로 시작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 역사적인 데뷔 음반은 90년대 댄스뮤직 씬을 새롭게 정립하고 또한 평정한 음반이었다. <난 알아요>가 TV에서 울려 퍼지면서 형성되고 논의된 음악 씬과 문화적인 파장은 결과적으로 서태지가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90년대 대중음악 / 문화적 전환점이자 시작점이다. 이는 그에 대한 호감과 그의 음악성 인정 여부를 떠나서 현실이고 역사였다. 조용필 이래로 형성된 "오빠부대"를 완벽하게 10대들로 재편한 그는 이후 대중음악 씬의 주류를 철저하게 10대들로 만들어버렸다. 혹자는 그를 평할 때 "혁명성과 상술의 겸비한 노련한 음악 장사꾼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의 음악적인 역량은 인정해주어야 한다.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무려 100만장씩을 팔아버린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잇는 일이 아니다. <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가 커다란 히트를 기록했지만 이 음반에서 음악적인 정수는 손무현의 기타 솔로가 빛을 발하는 유로 댄스 풍의 탁월한 노래 <내 모든 것>이었고, 신대철이 참여한 <Rock'n Roll Dance>도 좋았다. (박준흠)

 

 26. 서태지와아이들 <3집> 1994 / 반도음반

 서태지(v,prog,key,g,b), 이주노(v), 양현석(v), 세션 : 팀 피어스(g), 존 피어스(b), 데니 폰게이저(d), 안흥찬(v)

 대중음악에서의 '장르' 들은 분명히 물리적으로는 공존하고 있지만 사실 '생성하고 소멸'하는 들이 보이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장르의 생성과 소멸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한국 대중음악계에선 자연스러운 장르적 이동보다는 소위 인기 아티스트들의 '친위 쿠데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자존심 상하게도 인정해야만 한다. 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지닌 어느 한 아티스트가 '새로운 장르'를 공급하면 대중은 장르 이동이 너무나 부실했던 이 땅에서,'가장 충격적인' 친위 쿠데타는 바로 이 앨범이었다. 아무리 이전 앨범에서 '변신의 기미'나 '예고편'을 선보였다 하더라도 일주일에 7번 이상 TV에 출연하는 '최고 인기 아티스트'가 이렇게도 코페르니쿠스 적 전환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아티스트의 '용기'와 '자신감'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어제까지 옐로우 보이스의미소년들이 통기타 반주아래 실연의 아름을 노래하는 것을 즐기던 대중들이 오늘은 육중한 디스토션  기타와 '차가운 랩'에 얹힌 '교육현실에 대한 고민'을 듣게 되다니, 서태지와 아이들의 작품 중 가장 일관성 있는 앨범의 완성도 그 자체도 훌륭하지만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의도'가 상업적인 것이든 아니든 말이다. (조원희)

 

 27. 김현철 <1집> 1989 / 서라벌레코드

 세션 : 김현철(v,key), 조동익(b), 김희현(d), 함춘호(g), 손진태(g), 오세숙(flute)

  스무 살의 천재 키보디스트 김현철의 첫 번째 음반은 기적과 같은 것이었다. 독특한 화성을 통한 작곡스타일로 대중가요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있는 이 앨범에서 그는 그 동안 국내 대중가요가 탐구하지 못했던 분야인 재즈 화성과 선율을 적극적으로 가요에 도입시키는 한편, 그룹 어떤 날 (특히 조동익)에게 영향을 받은 담담한 보컬을 통해 예민한 감수성을 노래함으로써, 그의 데뷔 앨범을 '10년이 지나도 기억될 만한 명반'의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 그의 2집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덜 여문 듯한 김현철의 목소리는 분명한 자기 색깔을 내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이 앨범의 최고 명곡으로 불러도 아깝지 않은 <오랜만에>와 스무 살의 순수함을 간직한 <동네>,<춘천 가는 기차>에서 확인할 수 있는 , 순수한 예술적 정열이 담긴 뛰어난 음악적 감각은 감히 천재성의 소산이라 말할 수 잇다. 일상에 대한 평범한 기가 속에서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아마추어리즘과 프로의 재능이 만남 매력적인 앨범이다. 좋은 의미 건 나쁜 의미 건간에 이후 이 앨범과 똑같은 감수성의 앨범은 김현철의 음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뛰어난 재능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 편곡가를 발굴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 앨범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보겠다. (김영대)

 

 28. 강산에 <Vol.0> 1992 / 킹레코드

 세션: 강산에(v,har), 박청귀(g), 강기영(b), 김민기(d), 황수권(key), 김원용(t.sax), 김형서(a.sax), 김현국(trumpet), 윤광섭(trombone)

 참으로 기분 좋게 소박한 음반으로 이것이 기억되는 이유는 아마도 <할아버지와 수박>,<...라구요>,<예럴랄라>,<장가가는 날>의 고향, 전원, 대가족의 내음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의미 심장하게도 이 음반이 'Vol.0'을 달고 나온 것처럼 이 세계는 이미 부재 하는 기억 속에 미화된 이상적 공동체의 편린이었으며, 강산에는 이후 다시 이 한가롭고 양지바른 동네로 돌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주목받지 못함 뒤쪽의 곡들,<훔쳐본 여자>,<돈>의 삭막하고 황량한 대도시의 압박감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강박관념과도 같은 사랑의 스케치가 바로 그가 앞으로 그려갈 세계와 가깝다. 일렉트릭 기타가 주도하는 한경애 / 박청귀의 두 곡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의미로 튀는 가운데, 포크 록 적인 강산에의 자작 곡들은 걸출한 싱어 송 라이터의 출발을 알렸고, 그는 '전형적인 록 커' 이미지를 재생산하는 한 캐주얼 업체의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결국 3집의 방향전환으로 박제화의 위엄을 비켜나간 후, 잡을 수 없고 규정하기 힘든 존재로 남게 되었다. (조성희)

 

 29. 윤도현밴드 <2집> 1997 / 다음기획 / 서울음반

 윤도현(v,g,har), 강호정(key), 유병열(g), 엄태환(g), 박태희(b), 김진원(d)

  이 음반은 윤도현의 2집이지만 윤도현 밴드로서는 데뷔 음반이다. 그리고 전투적인 노동가요를 불렀던 록 그룹 메이데이의 프로듀러를 맡았던 유병열과 현재 한상원 밴드로 이적한 강호정의 합작 품이다. 윤도현은 포크 록 그룹인 종이 연 출신이고, 94년에는 <타잔>이 수록된 데뷔 음반을 발표하였다.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같은 발라드와 자신의 <깨어나라> 같은 비판적인 의식이 담긴 록, 또한 <임진강> 같은 자신 주변의 모습을 담은 노래들이 섞여 있었던 이 데뷔앨범은 개개의 곡은 좋을지라도 전체적으로는 디렉터 부재로 통일 감이 느껴지지 않은 음반이었다. 하지만 본 음반은 그간 윤도현의 성장도 느껴지지만 강호정의 재능 있는 디렉팅으로 적절한 세션을 이끌어낸 음반이다. 박노해의 시에 윤도현이 곡을 붙인 <이 당에 살기 위하여>가 압권으로 등장하는 이 음반은 그 외 <긴 여행>,<철문을 열어>라는 그들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곡들이 있고, <다시 한번>은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운 슬로우 록이다. (박준흠)

 

 30. 노이즈가든 <Noizegarden> 1996 / 베이

 박건(v), 윤병주(g), 이상문(b), 박경원(d), 세션 : 이인규(g), 최민호(b), 염재민(b)

 노이즈가든을 논하기 전에 먼저 주목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는 그들은 한국 록  음악의 어떠한 계보에도 포함시킬 수 없는 '섬' 이라는 점이고, 둘째로 그들은 비 인기 종목인 록  음악의 부흥을 위해 대중친화 적인 요소를 집어 넣으려고 애쓰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으며, 셋째로는 '사이버 공간'이라고 다른 이들로부터 이름 지어진 공간에서 출발하여 '실재 골간'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은 첫 예시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주목사항'들은 그들의 음악을 이야기함에 있어 '매우 보 알 것 없는 세일즈 포인트'일 뿐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러한 주목사항과 합의점들은 이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데 있어 오히려 이들의 중요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첫 앨범은 '신화'다. 앞으로 계속될 윤병주/노이즈가든의 행보에 대한 '건국신화'라고 생각하면 더욱 안전하다. 이러한 건방진 예언에 대한 검증은? 이 앨범을 들어 보라. 그리고 그 이후를 주목하라.(조원희)  

top.gif

I 10 I 20 I 30 I 40 I 50 I 60 I 70 I 80 I 90 I 100 I

bt3.gif 음반 1-10

bt3.gif 음반 11-20

bt3.gif 음반 21-30

bt3.gif 음반 31-40

bt3.gif 음반 41-50

bt3.gif 음반 51-60

bt3.gif 음반 61-70

bt3.gif 음반 71-80

bt3.gif 음반 81-90

bt3.gif 음반 91-100

>>more

I  HOME  I  개인정보취급방침 I 위탁판매문의 I  I  이용안내

Copyright (c) Since 2001. LPmadang all right reserved.

뮤직랜드(엘피마당) / 사업자등록번호 : 505-07-47057
울산시 중구 옥교동 123-1 2층(옥교동 박병원옆건물)
TEL : 052-242-0286 FAX 052-242-0286
lpmadang@lpmadang.com